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(문단 편집) === 이런 성격을 위장해서 사람을 속여넘기는 행위 === 일명 '''[[당근과 채찍]]'''. 위쪽 성격 클리셰의 바리에이션. 창작물, 각색물이 아니라 '''현실에 더 많다.''' 예를 들면 회사나 군대에서 아랫사람들을 다룰 때 [[나쁜남자|처음에는 거칠고 위압적으로 굴다가, 나중에는 술이나 밥을 사주면서 친절하게 대한다.]] 그러면 아랫사람은 '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'하고 생각한다! '''농담 같지만 정말이다.''' 10번 중 9번을 갈구고 1번을 잘해주면 오히려 그게 더 기억에 남는다. 평소에 친절한 사람이 10번 중 9번을 친절하게 대하고 한 번을 갈구면 개쌍놈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. 현실적으로 처음에 (매우) 악랄하게 굴고 나중에 (무척) 선량하게 굴면 인간은 호감을 느낀다는 걸 이용한 것이다. [[쓰레기|하지만 이는 사회를 피폐하게 만드는 원흉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.]] '선량하면 아랫 사람한테 깔보인다'라는 소리가 그래서 나와버리는 거다. 혹은 [[군대]]에서도 후임병들을 다룰 때 선임 하나는 악역을 맡고 한 명은 선역을 맡는다. 그러면서 나중에는 알고 보면 그는 악역을 맡은 거니 어쩌니 한다. 하지만 이런 상황은 그나마 나은 편이고, 대부분은 똑똑한 선임이 무식한 후임을 하나 골라 악역을 맡긴다. 그리고 그 악역은 마치 조폭처럼 자기가 다 책임지겠다는 식으로 구타와 가혹행위를 일삼다가 발각되면 혼자 다 뒤집어 쓰고 영창에 간다. 물론 이런 놈은 제대한 후에도 자기가 이용 당했다는 걸 모르고 그 선임과 만나 술먹고 놀며 지낸다.[* 서브컬쳐에서는 악당이나 다름 없는 짓이지만 현실에서는 발에 채이게 많다.] 따라서 이용 당하지 않고, 애꿎은 사람[* 원흉과 짜고 하는 점에서는 애꿎은 건 아니다.]을 미워하지 않고 진짜 원흉을 파악하는 통찰력을 기르는 게 사회생활에서 중요한 것이다. 앞에서 웃는 선임은 뒤에서 다른 사람을 통해 갈구도록 시키는 일이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지독하게 일상적인 일이다. 명심하자. 참고로 그 웃는 사람 밑에서 [[차도남|남을 갈구는 사람도 실제로는 따뜻한 사람]]'''은 아닐 것이다.'''(...) [[일본]] 형사물에서도 많이 써먹는다. 형사가 책상용 스탠드 전등만 비추고, 책상을 손바닥이나 주먹으로 때리면서 윽박지른다. 용의자는 심문당하면서 속으로는 반항한다. 그런데 그 형사나 다른 형사가 돈부리를 주면 감동하면서 술술 분다. 실제로 심문에서 많이 쓰인다. 한 명은 악역을 맡고, 한 명은 선역을 맡고... 그러면 용의자는 선역에게 술술 분다. 이러한 선역 - 악역 형사 역할은 [[미국]] [[경찰]]에서도 종종 쓰이는 듯하다. '''Good cop, Bad cop'''은 경찰이 등장하는 작품의 최고 [[클리셰]]다. 영화 <[[다크 나이트(영화)|다크 나이트]]>를 보면, 취조실에서 [[조커(다크 나이트 트릴로지)|조커]]가 "Good cop, bad cop routine?"(좋은 형사, 나쁜 형사 방식?)이란 대사를 하는데 바로 이를 가리킨다. [[제임스 고든|고든]]은 그게 아니라곤 하지만, 결과적으로는 그랬다. 문제는 악역 형사가 [[배트맨|바로...]]. 결국 조커는 그 악역 형사에게 죽도록 얻어맞는다. [[슈퍼맨]]과 [[슈퍼걸]]의 이야기를 다룬 OVA에서는 슈퍼걸이 더 난폭하게 굴자 범죄자가 "뭐야, 치마 입은 쪽이 나쁜 형사야?!"라고 놀라기도 하고 [[NCIS]]에서 깁스와 이하 팀원들과 닮은 꼴의 경찰 수사팀이 등장한 에피소드에서는 깁스와 닮은꼴 반장이 같이 심문하자 용의자의 변호사가 "뭐야? 둘 다 나쁜 형사야?" 라고 말한다. [[심슨 가족]] 같은 개그물에서 패러디가 많이 되는 요소이기도 하다. [[레고 무비]]에선 아예 이 클리셰를 캐릭터화 했는데, 얼굴의 한쪽은 착한 경찰, 다른 한 쪽은 나쁜 경찰로 된 이중인격 형사가 얼굴을 180도 돌려 즉석으로 선악을 번갈아가며 취재한다. [[알렉산드르 솔제니친]]의 〈수용소 군도〉에서도 등장하는데, 다른 고문은 참을 수 있어도 이것만큼은 참을 수 없으며 오히려 없는 사실도 말해주고 싶어한다고 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